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계약하자마자 수천 억 소송을 당한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이 난리난 상황이다. 어떻게 된일인지 자세히 확인해 보자.
배우 변우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등을 보유한 F&F가 3700억원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
F&F는 이번 소송이 협력 업체의 계약 해지 우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풀이하며, 3700억원이라는 소송 금액에 대해서는 “청구인 측이 과장된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F&F는 전날보다 5600원(8.05%) 하락한 6만 4000원에 장을 끝냈으며, 이날 하락에는 악재 공시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성공 이후 디스커버리 외에도 NH농협은행/카드, LG생활건강 피지오겔/유시몰, LG전자 스탠바이미 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