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해 “가족은 건들지 말아 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이승기는 ‘도시 협력 플랫폼’ 국제회의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각국의 적십자사와 함께 도시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검토하는 국제회의다.
이날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이승기의 모습은 지난 4월 영화 ‘범죄도시4’ VIP 시사회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 측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이 터지자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 한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악플에 법적 대응을 꺼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