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미 아버지 김용건도 허락한 상황이며 2세까지 언급한 마당에 결혼식은 올해 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한 예능에 출연한 김용건에게 김구라는 “손주가 태어났다”며 “첫째 아들 하정우 씨가 많이 좋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구라가 “마음을 움직일만한 요소들이 점점 생긴다”며 하정우의 결혼에 대해 질문하자 김용건은 “금년 말에서 내년에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말을 하시는 거냐”고 하자 김용건은 “저는 마음이 급하니까 이런 얘기도 하는 거다. 하루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손주 학교가는 것까지는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니까”라고 했고, 김용건은 “그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며 하정우의 결혼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