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드디어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50대에 찾아온 만큼 노년에 함께할 집을 보러 다니는 근황이 전해져 모두의 축하가 쏟아졌다.
지난 10일 ‘은퇴설계자들’에선 게스트 박소현이 김원희, 김종민과 함께 럭셔리 실버타운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현은 실버타운으로 간다고 하자 “나 실버타운 관심 많다. 김숙과 실버타운 구경하러 갈 뻔 했다. 김숙이 우리 묫자리도 같이 보러 다니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소현은 “우리는 많지 않나”라며 예비 실버타운 메이트 리스트를 소환했고, “내가 보기엔 내 주변 싹 다다”라고 주장했다.
“어떤 타입의 실버타운을 원하나?”라는 질문에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원한다. 깨끗하고 호텔 같은 느낌으로. 옷이 좀 있어서 방 두 개에 화장실 하나 정도 그러면 여유로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