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이혼경험이 있는 가수 은지원이 12년 만에 깜짝 재혼 소식을 전해 앞으로 있을 결혼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날 은지원에게 재혼에 대해 묻자 “한 방송에서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얘기했을 뿐”이라며 급급하게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은지원이 정말 때가 됐다. 본인만 마음을 열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마음은 늘 열려 있다”고 답했다.
이후 ‘돌싱글즈’ 출연자로 제안을 하자 은지원은 “저기는 쫌…”이라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MC 유세윤은 “이분들이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하자 이혜영은 “어떻게?”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캠핑이 더 잦아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돌싱글즈5’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담아내는 연애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