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개저씨’로 전락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이 SM그룹 에스파를 밟고 쓸어담은 돈으로 마련한 LA 대저택과 재산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시혁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조세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추정한 두사람의 재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방시혁씨 추정 재산이 29억 달러, 한화로 약 3조 8540억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방시혁은 국내부자 순위 12위로 이는 13위인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정의선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서는 비교할 상대가 없는 ‘재벌급’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과 더트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LA의 대표 부촌 벨에어에 있는 호화 주택을 매입했는데, 매각가는 약 351억 832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저택은 벨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있으며,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자신이 거주할 목적으로 직접 설계해 2017년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성급 호텔 수준의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해 그해 건축 디자인 전문 월간지에서도 주목한 집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서울 한남동 파르크한남을 보유하고 있는데 매매가는 강북지역 역대 아파트 매매가 중 사실가 최고가 수준인 135억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