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을 낳은 방송인 이현이가 최근 경사 소식을 전하며, 이번엔 제발 욕 좀 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최근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이현이는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것이 언급되자 “너무 깜짝 놀랐다. 후보에 있다는 것 자체로 저희 가족한테는 경사였고, 수상을 하지 않아도 그날 축제였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라고 하면서 거의 장원급제 수준으로 난리가 났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10년 치 욕을 다 먹었다”며 놀라는 이소라의 반응에 “‘이현이가 뭔데 저기 있냐’고 댓글이며 DM이 폭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것도 ‘무플보다 악플이 좋다’고 하지 않냐. ‘나한테 이런 관심을’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감사했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1살 연상의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 7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