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첼라’에서 르세라핌이 엉망진창인 무대 수준을 보여 온 국민이 대피 수치중인데, 멤버 사쿠라가 SNS에 다른 멤버들을 언급해 충격을 주고 있다.
르세라핌 사쿠라는 지난 15일 위버스 계정을 통해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며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쿠라는 “데뷔한지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 밖에 안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다”며 “그것만으로 바로 인생이며,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 모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 멤버들이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코첼라’ 무대 이후 르세라핌은 불안정한 음색으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이며 전세계적으로 혹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사쿠라의 SNS 글이 적절한지는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