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7살 연하의 남자와 핑크빛 소식을 전했으며, 이혼을 종용하는 폭탄 발언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개그맨 김영철은 박미선과 대화를 나누다가 “나 누나 사랑했던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웃으며 “내가 이상형이었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진지하게 “누나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남자로? 나 그냥 너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나보다 미선 누나가 7살 많더라. 우리 나이가 좀 비슷하거나 ‘누나가 한두 살 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미선은 크게 웃다가 “아무리 날 사랑한다 해도 난 안돼. 좋은 여자 만나라”고 말하자 김영철이 “그럼 이혼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