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열애중인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4월 결혼을 발표하며 신혼집과 2세 소식까지 모두 밝힐 예정이다.
이날 김지민이 절친 황보라, 정이랑과 단골 식당을 찾아 회포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김지민은 “결혼을 한다면 난 무조건 봄, 4월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술자리에 합류한 김준호와 함께 신혼집을 얘기한 김지민은 “집을 합치면 어디로 이사할지 이야기하다가 집을 짓기로 했다. 강아지들 때문에 부지를 매입해서 신혼집을 건축할 거다”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결혼이 간절해보이는 김준호와 달리 김지민은 “결혼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하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으나 김준호의 끊임없는 프러포즈에 어느정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분 응원합니다”, “김지민이 아까워”, “개그맨들끼리 결혼하면 잘산대요”라며 두사람의 결혼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