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와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자이언티의 결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5일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도 같은 입장을 전해 두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이언티가 지난해 12월 웹예능 ‘아침 먹고 가 시즌2’ 출연 당시 5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는 말을 한 일이 눈길을 끈다.
자이언티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가 30대 중반이라 부모님이 ‘결혼 언제 하냐’ 이런 얘기를 벌써 시작하셨다”며 “누나가 2명 있는데 결혼 안 한 사람이 저밖에 안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조카가 넷이다. 언젠가 저도 아이를 낳고 싶다. 자꾸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운 좋으면 5년 안에 결혼해서 아이도 갖고 싶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