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서윤아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는 중 결혼식과 함께 깜짝 은퇴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김동완-서윤아 커플은 1박 2일로 대구여행을 떠났으며, 대구로 향하는 기차에서 깜빡 잠에 든 김동완은 “윤아가 코 고는 사람 싫어한다”며 코골이까지 단속하는 철저함을 드러냈다.
김동완과 서윤아를 실어나르던 택시기사는 “방송보니 두 분 상당히 잘어울리는데, 결혼은 언제 하시냐”고 돌직구를 날려 두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내 목적지에 도착한 두사람은 골목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았다.
두사람이 방문한 카페는 커플이 함께 운영하던 카페였고, “몇 년 사귀고 동업하셨냐”는 김동완의 질문에 카페 사장은 “2년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윤아는 “나중에 카페 하고 싶냐”고 물었고 김동완은 “카페 하고 싶어”라고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이어 김동완은 “나중에 결혼해서 동업하자고 하면 할 수 있냐”고 깜짝 제안을 했는데, 서윤아가 “알겠어”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자 김동완은 “나랑은 안 할 거지”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팬들은 김동완이 서윤아와 결혼 후 연예계 은퇴를 한 뒤 카페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지만 김동완은 명확히 “은퇴 후에 하겠다”라고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