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와 결혼한 방송인 서유리가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함께 출산을 언급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서유리는 지난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서유리는 “축하해 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갈 조총한 로나궁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유리는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다.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은 못 해도 애는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된다”고 말해 ‘제2의 사유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두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으며,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으나 결국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