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부부가 탄생했다.” 6월에 가수 황치열이 전한 결혼식 소식에 팬들도 깜짝 놀랐으며, 이날 황치열은 가수 임지안(35)과 서유호(36)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지난 21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서유호와 임지안이 6월 24일 강남 E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1살 차이 예비부부 서유호와 임지안의 행복 가득한 투샷이 담겨 있었다.
서유호와 임지안은 가수 풍금의 소개로 처음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식 사회는 조영구가 맡고 주례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하는 가수 전영록이, 축가는 가수 황치열과 풍금이 부른다.
서유호와 임지안은 팬들에게 “좋은 시너지로 더 행복한 음악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이제는 혼자가 아닌 든든한 지원군이자 선배인 예비신랑과 함께 더 행복하게 살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호는 결혼 후 신곡 준비와 함께 창작자 및 드러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임지안은 ‘헬로 트로트’에서 팀 감독과 도전자로 인연을 맺은 전영록의 손을 잡고 3집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