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만난 임지연과 1년째 연애 중인 이도현이 군 복무 중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도현이 군입대 전 출연한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드디어 파묘인 천만돌파. 묘벤져스는 팜탈이들에게 감사. 팜탈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곳 모든 순간이 명당이다”라는 글과 함게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이 한자리에 모여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으며,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파묘’ 1000만 기념 케이크도 독특한 외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케이크는 영화 속 이미지를 형상화해 이끼가 낀 음습한 땅과 해골, 뱀, 여우의 형태가 재현됐으며, 밑에는 험한 귀신을 쫓기 위해 쓰인 축경 축약본도 보였다.
한편 ‘파묘’는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로 탄생했다. 이 기록은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3’과 타이 기록이며, 김고은과 이도현은 ‘파묘’로 처음 천만 배우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