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xx 해” ‘이윤진💔’ 이범수, 은밀한 사생활부터 기괴한 행동까지 모든 전말 드러났다

배우 이범수와 결혼한 이윤진이 이혼을 요구하면서 남편에 대한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다. 그의 은밀한 사생활부터 시어머니의 기괴한 행동까지 모든 전말이 세세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족에 대한 배신이다”

지난 23일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윤진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범수를 저격했다. 이윤진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내가 우겨서 했다.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며 입을 뗐다.

이윤진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한 나의 반쪽이 겪어야 했던 세무조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을 위해 밤새 법을 공부하며 그를 지켜줬다. ‘나 혼자 산다’ 급”이라고 덧붙이면서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에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칠순이 눈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친정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 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죄송하고 면목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윤진은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내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윤진의 저격에 대해 배우 이범수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범수 소속사 측은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12월 파경설이 불거졌으나 이범수 소속사 측에서 “이혼은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