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공개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드디어 프러포즈를 하며 열애 마침표를 찍었고, 김준호의 돌직구에 김지민의 대답은 딱 세 글자였다.
최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한 예능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으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결혼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며 “너 만약 내가 프러포즈하면 바로 결혼 할 거냐”라며 김지민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황보라와 정이랑은 “지금 프러포즈한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대리 설렘을 전했다. 또 황보라는 “올해 프러포즈 계획이 있는 거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올해는 솔직히…”라며 프러포즈를 예시하는 듯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김준호는 김지민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며 결혼 이야기를 하던 중 “이번에 전세 연장 1년만 해야겠다. 이제는 결혼해서 합쳐야지”라고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