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혜리와 헤어진지 4개월 만에 한소희와 사랑에 빠졌다. 두사람의 하와이 데이트 사진이 유출됐으며,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말해 열애 사실을 기정사실화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류준열-한소희 커플이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톱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 드라마 제목을 태그했다.
류준열 소속사 측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 여행”이라고 일축했고,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어느정도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소희 소속사 측 역시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갔다”며 “그 이상은 모르는 부분이다”라고 말해 두사람의 열애설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류준열-한소희가 커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새로 들어가는 영화 캐스팅에도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두사람은 현재 한재림 감독의 영화 ‘현혹’ 출연을 논의 중이며,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한 여인을 둘러싼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