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나나의 핑크빛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두사람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나란히 캐스팅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민호, 나나, 안효섭, 지수, 박호산, 신승호 등을 확정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호와 나나는 지난해 12월부터 크랭크인을 했다고 전했다.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2018년 연재 이후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작을 맡은 김병우 감독은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민호와 나나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되며, 네티즌들은 “둘 조합 너무 기대된다”, “멋쁨 폭발 커플이다” 등의 반응으로 두사람의 연기력과 케미의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