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출연료까지 깎았는데…”, 후임MC 남희석, 그의 출연료에 치과의사 아내에게도 눈길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됐던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그날 KBS 측은 남희석을 후임 MC로 공식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 송해 선생의 빈자리를 채운지 불과 1년 반 만에 김신영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그녀가 받은 출연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과거 연예기자 출신의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채널에서 김신영의 출연료를 언급한 바 있다.

이진호는 “전국노래자랑의 출연료가 센 편은 아니다. 송해 선생님이 받은 출연료는 회당 300만원이며 한 달 기준 1,200만원 수준이다. 과거에는 상당히 큰 금액이었지만 지금 종편에서는 보통 6~700만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김신영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기꺼이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신영의 출연료는 이보다 높지만 ‘가문의 영광’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출연료까지 낮추면서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여줬던 김신영의 하차 통보 소식에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난 상황이며, 후임 MC로 거론된 남희석의 재산과 치과의사 아내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남희석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울가면 벤츠 타야지’라는 말이 있다. 처음으로 디젤을 샀는데 1억 4천만원이 좀 넘어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비가 고속도로에서 18km/l 정도 나오는 건 좋은데 환경을 생각하면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남희석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350d’로 가격은 최소 1억 3,730만원부터 1억 9,970만원까지 책정된다. 한편 남희석의 아내가 유명한 치과의사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전국노래자랑’ 후임MC로 나서는 남희석의 출연료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