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종료 후 국가대표 TOP7이 일본과의 대항전에 나서게 되는 ‘한일가왕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일본 현지 팬들의 관심도 엄청난 수준인데 이는 일본의 ‘트롯걸인재팬’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한일가왕전’이 시작하기도 전에 전유진의 무대가 일본어로 번역된 영상이 일본 내 인기 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성인가요 차트 1위까지 차지해 버리면서 사실상 이미 일본 정벌에 성공한 게 아니냐는 여론도 등장하고 있다.
일본 언론인 요미우리 일본은 “전유진 양이 트롯걸인재팬 참가자들과 무대 위 경합을 벌이는 ‘한일가왕전’에 나서기 한참 전인 2월 말, 이미 일본 내에서도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전유진 신드롬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 현지 트위터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미 전유진이 가왕전에서도 우승할 것 같아”, “전유진은 현역가왕 전부터 이미 우승 후보로 점찍어졌던 것 같아”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유진과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후쿠다 미라이는 도쿄 공대에 다닐 당시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고, 도쿄 공대를 나올 정도로 엄친아 중의 엄친아로 손꼽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