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이 제작진 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아 오는 3월 9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후임 MC는 이미 확정돼 발표만 앞두고 있으며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환호했다.
개그맨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유력한 새 MC로 거론되고 있으며,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KBS 측은 남희석에게 MC 자리를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아직 남희석의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KBS 측은 남자 진행자를 염두에 두고 김신영에게 MC 교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난주에 교체 통보를 받은 김신영은 오는 3월 9일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김신영의 소속사 측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의 일반적인 교체 통보에 당황했으며, 지난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