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녀들의 직업 공개, 충격으로 아수라장 됐다 (+사진)

지난 28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으며,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으로 서로에게 본격 직진하는 솔로남녀들의 아찔한 러브라인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영숙

1989년생으로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이며 대치동에서 고3, 재수생을 위주로 수업하는 유명 지구과학 강사였다. 영숙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이 좋고,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숙은 “주말에 수업을 할지 말지는 제 선택이다”, “주말 부부가 꿈이다”라고 어필했다.

▼ 정숙

1994년생 간호사로 “위 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성인 보호자가 있어야 해서 여기서 남친을 만들어서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동갑 빼고 위 아래 5살까지 된다. 착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 순자

1990년생 노인복지센터 대표라는 반전 직업으로 MC들을 놀라게 했으며, “제가 4차원 기질이 있어서 절 받아줄 수 있는 듬직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 영자

1996년 N사 웹툰작가이며, 어머니의 제안으로 웹툰을 시작해 7년간 연재 중이라는 영자는 “완결 이후의 인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후회되기 전에 나와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한다면 남자가 가사노동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상여자’ 면모를 보여 솔로 남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 옥순

1994년생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으로 사진 찍기와 예쁜 카페 투어를 취미로 소개했다.

▼ 현숙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미용의로 일하며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영자와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한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연애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