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커버곡’ 오늘 20만 된 유튜버❤️ 벌써 ‘100만뷰’ 달성, 모두의 응원 쏟아지는 이유

‘아이유의 커버곡’으로 일약 20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가 벌써 영상 100만뷰를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얼굴없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무한 응원이 쏟아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조정석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가 10만 구독자 기념으로 자신의 채널에 ‘다 답변해 드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래서 Q&A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평소 유튜브를 너무 좋아한다. 주변에서 유튜브 해보라고 말씀해 주셔서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날 영상에서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그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로 “AI로 뮤지션 분들의 곡을 선입견, 편견 없이 듣고 즐기시라고 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조정석 씨를 참 좋아한다. 조정석도 ISFP라고 해서 나도 굉장히 놀랐다”며 웃었다. 또한 “애드리브는 기술의 영역”, “영어는 그냥 하는 거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말해 조정석이 오랫동안 모델했던 ‘야나두’ 광고를 떠올리게 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소유주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나 조정석의 채널로 강하게 의심받고 있으며, 지난 1월 말 조정석의 AI인 척 아내인 거미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올렸으나 누리꾼들은 “AI가 애드립도 넣는다”, “어떤 AI가 거미랑 결혼하냐” 등의 반응으로 조정석임을 추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이 유튜버가 자신의 신곡 ‘Love wins all’을 커버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으며, 당시 수백 명 남짓이던 ‘청계산댕이레코즈’ 유튜브 구독자는 아이유의 언급에 하루만에 수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