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내 딸이 제일 예뻐❤️” ‘딸바보’ 안정환, 딸을 향한 깜짝 소식에 모두가 감동받았다

“세상에서 내 딸이 제일 예뻐”라고 외치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최근 20살이 된 딸을 향한 깜짝 소식을 공개해 모두가 감동받았다.

안정환은 이날 한국・멕시코 가족의 예식 준비를 지켜보던 중 부모의 입장에 빙의한 모습을 보였으며, 유세윤은 “딸 리원이의 결혼식 때 ‘반지 키스’를 하며 입장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그럼 너도 ‘개코원숭이’를 따라하며 입장할 거야?”라고 받아쳤으며, 이내 “딸을 위한 마지막 무대인 만큼 리원이가 원한다면 뭐든 해줄 수 있다”고 답했다.

옆에서 남편의 말을 들은 그의 아내 이혜원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스코틀랜드 전에서 결혼반지에 키스하는 골 세리머니로 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