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기안84가 최근 억대 소송에 취말려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기안84의 소식에 ‘대상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개인전 이후 투자사와 주관사가 억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안84는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A사가 투자하고 B사와 C사가 공동 주관했다. 그러나 A사에서 1억원을 투자했지만 수익금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B사를 고소했다.
B사는 현재 사명을 변경했고, C사는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사는 B사와 C사의 대표가 동일 인물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안84의 소속사 측은 “소송과 관련해 기안84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관계가 없기에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