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애는 6년 전이라고 밝혔던 하지원이 최근 신동엽을 주례로 확정하고 결혼식장에서 포착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하지원이 오는 3월 9일 진행되는 정호철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는다”라며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해 9월 ‘짠한형’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식 주례를 약속했으며, 술자리에서 언급된 농담이었지만 하지원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나 같은 사람도 주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기분좋게 응했다.
한편 정호철은 신동엽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짠한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신동엽도 앞서 밝힌대로 정호철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의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