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해명이 필요할듯” 이수근, ‘암투병’ 아내 두고 불륜설 퍼져 모두가 경악했다

방송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으나 이수근이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아내를 두고 불륜설에 휩싸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이수근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고, 지난해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김민경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을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김민경은 “지연이는 나의 우렁각시, 또 다른 엄마 같은 존재다. 내 기분을 살펴 기분이 안 좋으면 챙겨준다. 우리 엄마가 병원 때문에 서울 올라오면 챙겨주기도 한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박지연의 이야기에 이수근은 “와이프랑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경비 아저씨가 ‘이수근이 바람났다’고 얘기하더라”라며 황당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전에 같이 밥을 먹을 때에도 아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 식당 아주머니가 내 등을 때리더니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지!’하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띠동갑 아내와의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부러운 자랑이네”, “이수근 도둑놈이었네” 등 반응을 보였으며,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이식 수술을 받고 5년째 투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