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17일 tvN 측은 ‘놀라운 토요일’에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문세연 절친인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문세윤을 당황케했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