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과 노제의 열애설이 터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며, 노제는 이미 형수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랫동안 핑크빛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시선이 쏠렸다.
이에 노제의 과거 갑질 논란에도 샤이니 댄서로 복귀를 알렸던 사실리 재조명된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는 태민과 노제의 연애 증거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태민이 군 제대후 콘서트에서 착용한 모자가 노제가 스우파 리더들과 함께 찍은 인생네컷 사진에서 쓴 모자와 똑같다는 점을 발견했고, 샤이니 멤버 민호가 노제를 돌아오는 순간이 포착돼 두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특히 노제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통해 태민 집 벽지와 비슷한 배경으로 잠옷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보낸 적이 있으며, 노제와 태민은 SNS 계정을 동시에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의심을 사고 있다.
태민은 평소에 SNS를 잘하지 않는데 두사람이 각자 찍은 사진의 배경과 구도 등이 서로 매우 비슷하며, SNS에서 사용하는 검은 색 하트 이모티콘이 겹친다는 점을 토대로 두사람이 ‘럽스타그램’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노제와 태민의 연애를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두사람의 관계를 존중한다는 팬들의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 누리꾼은 “데뷔한지 16년이나 됐는데 여자친구 사귄다고 어떻게 되겠냐”며 두사람이 잘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해당 게시글로는 두사람의 연애 사실을 인증하기 어렵다며 다소 억지스러운 억측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태민과 노제가 열애설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