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섹스리스’ 부부라는 점을 밝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두사람은 2세를 가졌으며, 임신에 성공한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 깜짝 놀랐다.
앞서 두사람은 2022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올해 들어 관계가 없었다”, “너무 가족 같아 관계도 장난으로 흘러간다”, “안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점점 이들 부부를 둘러싸고 ‘섹스리스’ 수식어가 따라붙자 두사람은 “강재준이 26kg를 뺐는데 요즘에는 부부관계가 진짜 좋아졌다.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강재준은 2세 계획을 위해 유튜브 채널 폐지를 걸고 26kg에 달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누리꾼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는데, 드디어 이은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은형이 공개한 영상에는 ‘룩 앳 디스’, ‘골저스’ 등 시그니처 유행어를 연발하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임신의 기쁨을 표현하는 이은형과 옆에서 감격하며 “고생했다” 격려해 주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은형의 임신 소식에 유세윤, 허영지, 이용진, 제이쓴, 이은지, 이현이, 엄지윤, 송해나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