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댄서 가비는 당시 2년 동안 만나던 남자친구를 공개했는데, 최근 가비가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가비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유기견 센터를 찾은 그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비는 “오늘은 제가 드디어 강아지를 입양하러 가는 날이다. 제가 이날만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가비는 “이 브이로그를 찍는 이유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너무 좋아서 소개시켜드리고 싶었다. 여러가지 관문이 있는데 그것들이 다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집에 도착한 가비는 그의 강아지 포니에게 집안 곳곳을 소개해줬고, “미끄럽네. 빨리 러그 해줘야겠다. 이렇게 미끄러워할 줄 몰랐다”고 미안해 했다. 특히 가비는 두 달 전부터 애견용품을 사들였음을 밝혀 포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포니를 품에 안아올린 가비는 “I’m a dog mom. My boy is pony!”라며 행복한 미소와 함께 새 가족을 자랑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