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이 모니터링 해줘…” ‘내남결’ 보아, 3월에 결혼 소식 알려 모두가 주목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빌런으로 등장한 보아가 캐릭터 때문에 욕을 먹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3월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이 모니터링 해준다고 밝힌 보아의 근황에 모두가 주목했다.

보아는 지난 5일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방송 말미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방영 이후 보아는 자신의 SNS에 “오.유.라”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스틸을 공개하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에 곧 결혼을 앞둔 이상엽이 “아주 재밌겠구만”이라고 반응하자 보아는 “오빠는 보지마 새신랑 시청 금지”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아를 만난 팬들은 “수고했어요”, “보아가 나와서 너무 좋아”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연기를 섭렵해 왔으며, 이상엽과는 드라마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