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 어쩔 수 없는 엄마구나…” 장윤정❤️도경완, 그들의 사교육 현장이 공개되자 모두가 주목했다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육아의 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식농사를 잘 지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두 자녀의 사교육을 위해 직접 나선 장윤정의 모습에 도경완도 혀를 내둘렀으며, 극성엄마 장윤정의 치맛바람 현장이 공개돼 모두가 주목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 방학을 맞은 모습이 담겼다. 연우는 방학을 “학교에서 못했던 것들을 쉬면서 마무리하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했고, 하영이는 “공부가 지루하면 놀고 노는 게 지루하면 공부하고 번갈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방학 계획표를 짜보자며 도경완이 방학 때 해야 할 일을 묻자 하영이는 “아빠가 책 사준 거 잘 읽기. 그리고 돈 아끼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영이는 시간표 짜는 것을 어려워하며 “난 한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라고”라며 불평해 도경완을 웃음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도경완은 “하고 싶은 걸 그림으로 표현해 봐”라며 하영이에게 다른 방식을 권했다.

도경완은 한글을 모르는 하영이를 위한 홈스쿨링 학습기를 준비했고, 자리를 잡고 열골 모드에 빠진 하영이는 스토리에 몰입하며 복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하영이는 “방학하니 여행, 캠핑 가는 게 좋다”며 아빠 품에 안긴 채 기뻐했다. 이후 하영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던 연우는 “잘하네”라며 감탄했고, 도경완 역시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모습 처음 본다”고 말했다.

한글 공부에 집중한 하영이는 퀴즈 정답까지 모두 맞히는가 하면 재밌다고 말해 도경완의 미소를 자아냈으며,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선물을 준다는 말에 뉴진스 노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