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귑니다” 현아, 열애 공개하자 던과 재결합 재조명 “이게 진짜 남자의 진심이야…” (+사진)

6년 동안 공개열애를 했던 현아와 던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으며, 최근 현아가 던의 소속사로 이적해 두사람의 재결합설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8월 현아는 싸이 소속사인 ‘피네이션’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1년 3개월 만에 앳에어리어에 둥지를 틀었다.

현아가 이적한 새 소속사에는 던이 소속돼 있어 두사람의 재결합설이 제기됐지만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의 전속계약은 두사람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현아라는 아티스트 자체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일축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현아와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손을 맞잡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뒷모습을 나란히 게재했다.

두사람이 직접 ‘열애중’이라고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현아가 게시물에 용준형을 태그하면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두사람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사람의 열애를 눈치채고 있었는데, 2개월 전에 방문한 식당에도 함께 사인을 남긴 사진이 올라왔으며, 소속사 역시 열애설을 부인하는 대신 사생활에 대해선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 사실상 두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의 열애사실이 공개되자 던의 SN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던은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키기라도 하듯 던은 아직도 둘의 연인 시절 사진을 지우지 않고 있다. 던은 이별 후 현아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다른 사람과 있어도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고 애틋하게 말한 것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편 현아와 열애설이 터진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떠들썩하게 알리는 공개열애에 다들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