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40대 중반의 나이에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기쁜 소식을 전해 주변에서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김동완과 소개팅녀 서윤아는 스키장 데이트를 하며 핑크빛 썸 기운을 드러냈다. 앞서 소개팅으로 만난 김동완과 서윤아는 스키장에서 다시 만났는데, 능숙한 김동완에 비해 서윤아는 초등학교 때 타보고 안탔다며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스트레칭을 시키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고 서윤아가 햇살을 받는 모습에 “우아 진짜 예쁘다”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김동완이 스키화를 신겨주자 서윤아는 “이거 오빠가 사준 양말 신고 왔다”며 두사람은 방송 외에도 만난 적이 있음을 언급했다.
한고은과 장영란이 “언제 양말을 사줬냐. 둘이 따로 만났냐”고 묻자 김동완은 “압구정에서 만났다. 양말 사주고 커피 마시고. 2시인가 3시에 만났다”고 실토했다.
이를 듣던 이승철이 “따로 만나서 어땠냐. 손도 안 잡았냐. 누가 먼저 연락했냐”며 관심을 가졌고, 김동완은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문세윤이 “또 약속을 잡았겠네?”라고 묻자 김동완은 “영상 보시죠”라며 말을 돌려 의심을 키웠다.
스키 데이트 이후 김동완과 서윤아는 노을지 지는 태백산맥에서 소원을 빌었고, 서윤아가 바람 때문에 “나 머리 괜찮냐”라고 묻자 김동완은 “너무 예쁘다”라고 답해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윤아가 “그럼 나는 좀 특별한 사람인가?”라고 묻자 김동완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답했고, 서윤아가 “그렇구나. 그럼 우리 썸타는 건가?”라고 또 묻자 김동완은 “썸은 너무 옛날 말이다. 우리는 약간”이라며 무슨 말인가를 하려다가 영상이 끝났다.
김동완의 대답은 다음 주 ‘신랑수업’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진 예고편에서도 다정한 두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내심 결혼까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