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한지 5개월 만에 기쁜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최근 예능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2세 기원 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공개하며, 2세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8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한 심형탁은 “얼마 전 아내오 2세 기원 여행을 다녀왔다. 경상남도 사천에 2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미신이지만 다녀와 봤다”며 2세 계획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형탁은 “주변에서 태몽을 많이 꿔주고 계신다. 좋은 기운이 있다는 의미 같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기대에 부푼 예비 부모 심형탁은 김신영을 향해 “2세 기원 여행 안가보셨냐. 다들 한 번씩 다녀오는 것 아니냐”라고 물어 미혼인 김신영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형탁은 이날 아내 사야의 고향인 일본이 주제로 나오자 일본 여행의 장점들을 나열하며 적극 추천하는 등 못말리는 아내 사랑으로 주변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랜선 너머로 일본 하코네 여행을 즐기던 심형탁은 후지산이 등장하자 “제가 결혼을 후지산 바로 앞에서 했다”며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형탁-사야 부부가 2세를 희망하는 만큼 올해 두사람이 ‘부부’에서 ‘부모’가 될 수 있을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