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15주년을 맞은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은 슬하에 딸 하나, 아들 둘을 둔 대표적인 다둥이 가족이다.
그런 가운데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15년 만에 한집살이의 기쁨을 드러내며, 지난 9일 김성은은 자신의 SNS에 “2024년 우리 집 가장 큰 변화는 신랑이 같이 살게 된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1월은 항상 전지훈련 기간이라 더욱 아빠를 볼 수 없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결혼하고 15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랑도 축구선수가 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 쉬는 것 같다. 이런 쉼도 응원해주고 싶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그냥 다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1년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