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2022년 결혼해 그해 득남했으며, 출산한지 1년 만에 깜짝 소식을 알려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아들을 낳은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서울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 원 기부를 비롯해,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와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얼마 전 첫째 아들의 돌잔치를 치렀으며, 둘째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