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무조건 지연 닮아야 해” 황재균 ❤️ 지연, 결혼 1년 만에 깜짝 근황 전해 모두가 주목했다 (+사진)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지난 해 결혼 후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중이다.

그리고 지난 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의 첫 만남부터 2세 이야기까지 모두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날 황재균은 “지연과 만난 지 10분 만에 2세 얘기를 했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내가 한 게 아니고 지연을 연결해 준 형이 있는데 그 형이 한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주선자 형이 친한 동생과 있다면서 나를 불렀는데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이 바로 지연이었따. 추레하게 입고 갔던 터라 엄청 놀랐는데 그 순간 지연이 너무 예뻐 보였다”며 지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세 이야기가 나온 배경에 대해서는 “주선자 형이 10분 만에 술에 취하더니 갑자기 ‘너희 둘이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너무 예쁘겠다. 지연을 닮아야 한다’ 라고 한 거다. 잘 될 일도 안 될 분위기였는데 마침 지연이 1시간 만에 집에 간다고 하기에 ‘이거 봐’ 라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황재균은 “그런데 지연이 먼저 가서 죄송하다면서 연락처를 주더라. 그리고 이틀 만에 다시 만났다”며 “내가 먼저 연락을 했고, 그날 지연의 집 앞 차안에서 5시간 동안 데이트를 했다”며 상세하게 덧붙였다.

지난 2022년 지연과 열애 5개월 만에 초고속 웨딩마치를 올린 황재균은 “야구를 하다 보면 성적이 안 좋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기분이 너무 다운돼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그날도 원정경기에서 패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목소리를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 지연의 웃음소리를 듣는 순간 화가 확 풀렸다”며 결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제 막 결혼한지 1년이 지난 지연-황재균 부부에게는 아직 2세 소식이 없지만 주선자 형의 말처럼 2세를 낳으면 미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그들의 2세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