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한 김송이 최근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송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대수술 그제 3일째였다. 밥맛 떨어진다고 대놓고 쓰면 바로 차단. 관자놀이 부은 거 대박. 예전엔 넘 들어가서 필러로 살짝 채웠었는데 너무너무하게 부어버렸다”고 적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김송은 “기관지 삽입을 해서 아직 목이 많이 아프다. 평소에 가래가 안 나오는데 가래도 많이 나온다. 제가 원하는 45도 광대를 살짝 넣었다”며 수술한 부위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매일매일 광대 일지를 올리겠다. 입을 벌리지 못해서 매일 죽 먹고 입안에 실밥이 있기 때문에 가글도 소독약으로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청 큰 수술인데 대단하다”, “많이 아팠을 텐데 잘 참으셨네요”,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그런 수술을 했어요” 등의 댓글로 김송을 응원했다.
한편 김송은 1996년 혼성 그룹 ‘콜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