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빠따라…” 故 이선균 불륜녀로 낙인찍힌 여자연예인, 자신의 SNS에 공개한 의미심장한 발언에 팬들 우려 커져

故 이선균이 마약 수사를 받던 중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여전히 많은 연예인들의 추모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함께 영화 ‘기생충’을 작업했던 배우 조여정의 애도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했던 영광을 잊지 않을게요”라며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을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이어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선균, 최우식, 박명훈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조여정과 이선균은 영화 속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이선균의 마약 수사가 한창이던 당시 조여정과 이선균의 칸 영화제 뒷풀이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두사람은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친분으로 인해 스킨쉽이 과했던 것일 뿐 불륜은 억측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12월 27일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던 이선균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