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신지가 김종민과 10년 열애 후 결혼한다는 소식이 퍼졌으나 두사람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신지는 멤버들에게 결혼과 출산 계획을 밝혔으며, 코요테 25주년 기념으로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날 신지가 이와 관련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여행 마지막 날 밤, 한자리에 모인 코요테 멤버들은 진솔한 토크를 나누었으며, 결혼에 관한 이야기로 주제가 흘러가자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전했던 신지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신지는 “앨범 내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라고 말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으며, 신지는 “내가 올해는 결혼하고 애 낳을 거라서 코요테 활동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25주년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한 말이라며 2023년 결혼과 출산 계획의 숨겨진 진실을 고백했다.
때문에 신지가 밝힌 결혼과 출산의 전말은 “코요테 앨범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취지에서 흘렸던 것으로 단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한편 신지에게 최근 축하할 일이 생겨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9일 신지가 ‘2023 MBC 방송연계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녀는 “2년 전 라디오 DJ 신인상을 받으러 왔는데 2년 만에 우수상을 받게 됐다”면서 작가, PD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의 또다른 가족 김종민, 빽가 씨 제가 라디오 한다고 스케줄 배려를 많이 해주는데 쉽지 않은 일인 것 안다. 말이 나온 김에 내년에도 행사는 몇 개 못할 수 있다. 청취자 분들 올 한해 감사했고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내일도 싱글벙글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