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세계 유수의 미녀들을 꺾고 한국의 여자 아이돌이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28일 미국의 영화 리뷰 사이트 TC캔들러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부문 차트를 공개했는데,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세계 1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낸시는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다. 또한 이번 차트에서는 K팝 아이돌 멤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모모랜드 낸시의 뒤를 이어서는 트와이스의 사나가 3위, 블랙핑크 지수가 9위에 선정됐으며, 로제, 리사, 제니는 각각 12위, 14위, 2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쯔위가 11위, 애프터스쿨 나나가 15위, 전소미 17위, 아이브 장원영이 27위에 올랐다.
TC캔들러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발표하며 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뷰티에 대한 현대적 이상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는 애프터스쿨 나나가 지난 2014년, 2015년에 동양인 최초로 2회 연속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는 방탄소년단의 뷔와 정국 그리고 블랙핑크 리사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