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최근 결혼 8년 만에 메이비가 직접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둘째 딸 나온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 26일 메이비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취학통지서. 두번째라 조금은 덤덤하게 받았지만 첫걸음마 시작하던 아이의 신발을 보는 것만큼 뭉클하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우리 나온이가 학교에 다닐 거라니. 내년엔 우리집에 학교 다니는 아이가 둘이라니”라며 “뭐든 언니 다음이라 조금은 익숙하게 나온이의 처음을 대하게 된다. 어떨 땐 다행이고 어떨 땐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메이비는 “이렇게 다시 나는 아이의 또 다른 처음을 맞는다. 너의 엄마라서 생생히 기억할 너의 처음을 기쁘게 맞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온이의 2024년 입학 취학통지서를 공개하며 “우리 나온이 이제 초딩. 초딩 둘 엄마입니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