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은 내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지…” 안정환 아들 안리환, 최근 밝혀진 그의 근황에 모두가 깜짝 놀라 (+사진)

얼마 전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 군이 중3의 나이에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 안정환 부부의 자식농사에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잘 성장한 건 엄마인 이혜원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으며, 그녀의 노고가 고스란히 ‘이혜원의 메인잡 리리 엄마’라는 영상에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를 데리고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았으며, “바쁘다. 애 음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연습도 시켜야 하고, 아무런 준비를 안하는 게 더 매너가 없는 것”이라며 꼼꼼하게 봐줬다.

이후 그녀는 꽃을 준비하며 “선생님들께 감사해서 준비했다.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였는데, 아들이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엄마로서 아이를 서브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안리환 군은 “연주 봉사를 자주 했다. 너무 자주 해서 떨리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혜원은 “제 눈에만 아들 실수가 보이냐. 내가 더 떨린다”며 걱정했다.

이날 리환이는 1, 2부 공연을 무사히 끝냈고, 이혜원은 리환이의 공연 영상을 찍으며 그제서야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리환이는 공연을 끝낸 후 부친 안정환에게 전화를 했으며, 안정환은 원래 공연을 보러 올 계획이었으나 촬영이 늦게 끝나 불참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