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벌어져도 할 건 다 하는구나…” ‘임창정❤️’ 서하얀, 주가조작 사태 8개월 만에 뜻밖의 소식 전하며 SNS에 알렸다 (+사진)

가수 임창정이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로 모든 방송계에서 퇴출당하자 그의 아내였던 서하얀 역시 함께 자숙중인 걸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가조작 8개월 만에 서하얀이 자신의 SNS에 뜻밖의 소식을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복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도 생기고 있다.

지난 20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한 요가학원에서 여는 송년파티 및 플리마켓 공지를 공유했다.

해당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있으며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으며, 해당 요가학원 또한 게시글에 서하얀을 태그해 그녀의 참여를 알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서하얀이 지난 4월 남편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에 운영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SNS 업로드를 모두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는 것이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으며, 이에 대해 임창정은 본인도 피해자라며 “다른 고객들처럼 당연하게 계좌개설에 대한 절차를 그대로 따랐고 전적으로 일임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이들이 소유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할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첫 녹화를 마치고 골프 예능 촬영장소인 일본과 미국 골프장을 답사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고 믿고 있었다”면서 “갑자기 이번 사태가 불거져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저는 회사를 키우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또한 없다.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달라”며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일 잡음이 터져 여론이 악화되자 행사, 제품, 가게 등은 임창정 지우기에 들어갔고, 임창정이 키운 걸그룹 미미로즈는 결국 지난 11월 신생 소속사에서 새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큰 논란이 있은 후 약 8개월만에 SNS를 재개한 서하얀이 복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딘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팬들의 집중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