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한지 1년 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다.
결혼 직후 2세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오빠 닮은 자식 원한다”라고 말했던 손담비가 최근 자신의 SNS에 남편과 아이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손담비는 연남동에서 플리마켓을 열었으며, 남편 이규혁은 현장에서 손담비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오픈 1시간 전부터 팬들이 대기중이라는 소식에 “헉 진짜?”라며 깜짝 놀랐고, 아래층에 있는 팬들을 향해 “지금까지 다 걸고 열심히 했다. 예쁘게 겟하러 오시라. 10분 있다 만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곧 손님들이 입장하고 그녀는 엄마와 함께 온 어린 손님을 격하게 반겼다. 손담비는 “안녕? 어머 예뻐. 아이고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고, 4살이라는 꼬마 손님은 “손담비 언니”라며 손담비를 아는 체했다.
이후 등장한 이규혁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앉아 꿀떨어지는 대화를 나누자 손담비는 “오빠, 우리의 미래야”라고 말하며 미래의 2세를 언급했다.
이규혁이 아이에게 “아 귀여워 스케이트 타봐”라고 하자 손담비는 “아니 스케이트를 타지도 않는 애한테 그래”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9월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의상문제’라며 부인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하지만 동상이몽에서 진행한 두사람의 가상 2세 얼굴을 보니 두사람의 2세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