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지연은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지연은 남편과 함께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중 뜻밖의 추억을 마주한 장면이 공개돼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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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연은 호텔 체크인 후 택시를 타고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지연이 택시기사와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주고받자 황재균은 “일본어 잘하네?”라며 흠칫 놀랐다.
이에 지연은 “찍는 중이라 한 번 해봤다”며 웃었고, 황재균은 “일본에서는 지연이만 믿자”며 와이프를 추켜세웠다.
이후 신주쿠로 향한 지연에게 황재균이 “가부키초 타워가 있대. 딱 들어가면 일본 여러 지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나온대”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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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 올라간 지연은 대형스크린 속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지연은 “나야! ‘롤리폴리’ 일본 뮤직비디오야. 우와”라고 놀라워했다.
황재균 역시 “되게 신기하다”며 카메라로 모습을 담았고, 지연은 ‘안녕 오랜만이야.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12년 전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는 게 신기하면서도 감사했다. 이렇게 추억회상도 하고. 반갑다 내 청춘아’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