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의 그녀’ 배우 사망, 소속사는 묵묵부답 (+사망원인)

김희철이 너무 좋아해 상사병을 앓게 만들었던 여배우가 중국드라마 ‘의천도룡기’의 축서단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희철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처음 등장해 ‘의천도룡기’를 계속 돌려보며 축서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너무 예쁘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의 그녀 축서단과 함께 ‘의천도룡기’에 출연했던 배우 주해미가 사망설이 떠돌았으나 진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다.

배우 주해미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향년 57세에 사망했으나 구체적인 병명이 알려지지 않았다.

주해미 측은 SNS를 통해 “그녀가 12월 11일 비효율적인 치료로 우리 곁을 떠났다.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죽음을 애도했으나 주해미의 사망설이 퍼지고 있는 와중에도 묵묵부답이었던 소속사 또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주해미는 1985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4년 중국배우 판빙빙과 함께 드라마 ‘무미랑전기’에 출연함녀서 중국에서 유명세를 얻었다.